세부 마음에 들었던 초보자의 밤문화와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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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초보의 클럽여행




저는 30대 초반 얼굴은 20대 초중반으로 잘생겼던소리 쫌 듣는편입니다..실제로 바바애들한테 나이 말하니 깜짝놀라하더라고요


학생인줄 알았다고 그러더라고요;; 이번여행이 총 2번째 여행이였네요


이번여행은 형님들께서 말하신대로 이쁜애있으면 그냥 바로 끌고 나가라고 하셔서


웬만하면 3~4k 면 그냥 데리고 나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12일 한국에서 20시55분 에어아시아 비행기로 출발하여 도착하니 현지시간 오후12시 30분? 정도였네요


저희 숙소가 막탄이여서 정말 체크인하고 대충 머리만 만지고 로터스로 향했네요


도착하니 1시30분 정도 됐던걸로 기억해요. 도착하니 생각한것보다 클럽이 더 작았네요.


도착해서 테이블 잡고 노는데 노래는 그닥.. 신나는 노래는 없었던거같아요


그래서 주구장창 친구하고 술마셨네요 ㅎㅎ 옆테이블 못생긴 바바애가 너무 노골적으로 들이대길래


무시하느라 아주 고생했네요 ㅋㅋ 그러고 바바애들 시선받는거 즐기다 갑자기 어떤 여자 4명 테이블에 끌려갔어요;;


2명이 한국말 엄청잘하고 2명은 못했는데 거기서 꽁술 먹고 술취해서 기억은 안나지만 어느순간 제가


옆에있는 바바애랑 택시타고 숙소들어가고있더라고요;;; 왜 같이탔는지 제친구는 어디로갔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가는데 이여자애가 자기 돈줘야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얼마냐고 묻길래 4k ㅡㅡ 


형님들이 4천 주면 안된다고해서 3천으로 깍았죠 그런 그렇게 결국 3k 쇼부보고 들어와서 샤워하는데 같이하자고 바바애가 먼저 말했었어요. 


그렇게 샤워하고 일치루는데 술을 먹어서인지 보빨하고 노콘으로 했네요;; 병걸릴까봐 마음에 제일걸리는데


아프지않은거 보니 괜찮나보네요 . 


참고로 13일 12시부터 모든 해양스포츠 관련한 레저가 전면 금지된다고해서 미리 예약해둔 다이빙을 아침으로 옮겨서 일찍일어나야하는 관계로 


후다닥 끝내고 모닝으로 한번 더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이빙하러 가야한다고하니 왜 자기 혼자두고 가냐구 삐지네요;;


제 짐이 친구방에 다있어서 훔처갈것도 없어서 안심하고 택시비 하라고 500 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이빙했죠 제 숙소가 비스타마르여서 얼마안가더라고요 한 15분? 태어나서 처음하는 다이빙인데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13~15일까지 호핑/가와산캐녀닝/오슬롭 예약했는데 망할 태풍때문에 다 취소되서 정말 너무 슬펐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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