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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06.24 밀워키 VS 애틀란타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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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워키 벅스
브루클린을 꺾고 올라왔다. 직전 경기에서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40득점 13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이 2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아테토쿤보가 트랜지션 플레이 또는 드리블 돌파 과정에서 침착한 중거리 점프슛과 한 박자 빠른 킥아웃 패스로 상대 수비를 확실하게 벗겨내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3점슛 컨디션을 확실하게 회복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테토쿤보, 미들턴은 물론이고 브룩 로페즈까지 안정적인 슈팅 감각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 애틀랜타 호크스
필라델피아를 꺾고 올라왔다. 트레이 영이 21득점 10어시스트, 존 콜린스가 14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안정적인 신구조화를 통해 모두의 예측을 완전히 뒤집었다. 영이 패스 게임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플레이오프 경기 내내 야투 난조에 시달리고 있다. 상대 수비수들이 작정하고 영에게 달라붙으니 영이 제대로 슈팅을 쏠 수 있는 공간이 나오지 않고 있다. 물론 클린트 카펠라, 존 콜린스 같은 선수들이 수준급의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밀워키의 안정적인 수비력 앞에서는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