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2.13 뉴캐슬 VS 웨스트브롬 축구분석은 토토114 해외축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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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캐슬 (13위, 무승패패승)
2연패 이후 첫 승을 낚았지만, 11R였던 아스톤 빌라와의 일전은 뉴캐슬의 무더기 자가 격리 판정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이번 일정을 앞두고도 여러 말들이 많았지만, 영국 보건 사무국의 승인을 받고 훈련장을 재가동했다.
선수단 전반의 페이스나 경기력이 정점은 아닐 수 있다. 여전히 프레이저(AMF, 허벅지 부상), 러셀스(DF, 허벅지 부상), 생 막시맹(AMF, 종아리 부상), 헤이든(MF, 코로나 19 양성 판정), 두브라브카(GK, 종아리 부상), 더밋(DF, 허벅지 부상) 등 중요 인물들이 부상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홈에서의 ‘멀티 득점’ 유무가 관건이다. 올 시즌 주력 1선으로 낙점된 윌슨(FW, 최근 10경기 7골 2도움)의 경기당 공격 포인트는 1회에 근접했으나,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경기가 무려 5경기에 달한다. 경기당 기복이 꽤 큰 편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 침투에 능한 윌슨에게 웨스트브롬의 낮고 견고한 수비 블록은 까다로운 환경으로 보인다. 참고로 윌슨의 파트너인 조엘링턴(FW, 최근 10경기 3골 2도움)이 직전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수훈을 올렸다고는 하나, 그 표본이 너무 적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페르난데즈(DF)와 클라크(DF)를 축으로 구성된 수비 라인의 질감이 나쁘지 않다는 점은 큰 위안 요소. 웨스트브롬의 창 끝 역량을 고려하더라도, 최소 실점으로 후방을 걸어 잠글 수는 있을 것. 다만 올 시즌 역시도 대체적으로 후반 실점이 많았다는 점은 큰 악재다. 참고로 근래 실점한 10실점 중 7실점이 후반 25분 이후의 실점이기도 했다.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 웨스트브롬 (19위, 패패패승패)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 승부(1-0 승)에서 얻은 신승 효과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후 치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승부에서 1-5 대패를 당했다. 특히나 후반 10분부터 35분까지 연속 4실점을 내어주면서 체력과 집중력 부재에 직면하기도 했다. 올 시즌 대체로 연속 실점의 사례가 많은데, 뉴캐슬의 득점력이 나쁜 수준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크게 흔들릴 여지도 있겠다. ‘백전노장’ 이바노비치(DF)와 바틀리(DF) 간 합도 대게 이 구간대에 흠집이 많은 편이다.
무엇보다 큰 악재는 페레이라(AMF)의 부상 이탈. 저돌적인 갤러거(AMF)와 활동 반경이 넓은 풀룽(DF)이 버티고는 있지만, 사실 페레이라(AMF)의 존재로 두 옵션 모두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페레이라의 이탈이 미칠 파장은 상상 이상일 것. 후반 초반 이후의 공-수 밸런스 갭,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이점은 누릴 수 없다는 판단이다. 더구나 이들의 원정 경기력은 대체로 형편없었다. 수세 상황을 떨치지 못할 공산이 크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뉴캐슬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