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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12.14 바르셀로나 VS 레반테 축구분석은 토토114 해외축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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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2.13 14:39

◎ 바르셀로나 (9위, 무승패승패)

지난 카디스 원정에서 1-2 패배를 당했고, 주중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전에서도 0-3 패배를 당하며 최근 경기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올 시즌 평균 1.1실점이나 내주며 바르셀로나답지 않은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는데 움티티(CB)가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이번 경기에서 수비력은 달라질 전망이다. 물론 랑글레(CB)의 체력적인 문제가 꾸준히 발생되고 있고, 밍구에사(CB)와 아라우호(CB)도 안정적이지 않지만 당장 레반테 쪽에 치명적인 공백이 생긴 만큼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도 충분하다.

오히려 바르셀로나가 걱정하고 있는 부분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메시(RWF)와 그리즈만(ST)의 체력 회복 여부다. 두 선수는 바르셀로나 공격의 핵심 자원들인데 만약 이번 경기에서 체력 저하를 드러낸다면 당장 1골도 터트리지 못할 가능성까지 생긴다.

◎ 레반테 (17위, 무무무무승)

지난 헤타페 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최근 6경기에서 5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수비력이 안정된 모습이다. 베조(CB)와 클레르크(LB)가 꾸준히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크체비치(CDM)가 부상에서 돌아오니 엄청난 활동량을 통해 수비 전 지역을 커버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체력이 떨어진 바르셀로나 공략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레반테는 당장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모랄레스(ST)나 마르티의 결정력은 바르셀로나 수비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다. 그러나 두 선수에게 볼을 투입해줄 선수가 아예 없는 상황이다. 바르디(LWF)의 부상으로 이미 측면 공격력이 저조해졌는데 캄파냐(CM)마저 부상을 당하며 중원에서 볼 배급을 담당할 수 있는 선수가 사라졌다. 캄파냐의 공백은 레반테에게 치명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