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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01.23 우에스카 VS 비야레알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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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1.22 21:42

◎ 우에스카 (20위, 무패패패패)

지난 헤타페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4연패에 빠졌다.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득점력이 저조하다. 게다가 미르(ST)의 파트너였던 산드로(ST, 최근 8경기 2골 1도움)가 부상을 당하며 공격 쪽에 공백까지 생긴 상황이다. 오카자키(ST, 최근 10경기 1골)가 배치되면 기동력이 떨어질뿐더러 산드로보다 마무리 능력도 떨어지는 만큼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꾸준히 실점을 내주며 수비력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평균 실점이 1.53골이나 되고, 인수아(CB)와 풀리도(CB)가 여전히 시오바스(CB)의 완벽한 파트너가 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마페오(RB)의 실력이 갈란(LB)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좌우 불균형도 심각한 상황이다.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다분하다.

◎ 비야레알 (4위, 무패승승무)

지난 그라나다 전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 뽑아낸 득점이 8골이나 될 정도로 완벽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G.모레노(ST, 최근 10경기 5골 1도움)의 마무리가 완벽한 가운데 알카세르(ST, 최근 10경기 8골 2도움)까지 부상에서 돌아오며 이전보다 공격력이 확실히 강해졌다. 트리게로스(CM, 최근 10경기 4도움)가 안정적으로 볼 배급을 해주고 있고, 직전 경기에서는 고메즈(LWF)까지 득점포를 터트렸다. 우에스카의 수비 불안이 심각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 2골 정도는 뽑아낼 전망이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카푸에(CDM)가 가세한 이후 중원 경쟁력은 확실히 높아졌지만 알비올(CB)의 체력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포이스(CB)가 부진에 빠지며 수비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일격을 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