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02.25 콜롬비아 VS 볼리비아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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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콜롬비아(피파랭킹 19위)는 지난 1월 월드컵 남미 최종예선에서 페루에 0-1로 분패한 데 이어 아르헨티나에게도 1-0으로 석패하며 조별예선 3승 8무 5패, 7위에 랭크되며 탈락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현재 단 2경기만을 남긴 가운데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직행이 주어지는 4위 우루과이와는 승점 5점 차이. 플레이오프 티켓이 주어지는 5위 페루와는 승점 4점 차이다. 사실상 남은 2경기 모두를 전승하고 우루과이, 페루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소집에선 주축인 FW 루이스 무리엘(아탈란타), 미구엘 보르하(주니오르 FC),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라파엘 산토스 보레(프랑크푸르트), MF 하메스 로드리게스(알-라이얀), 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 윌마르 바리오스(제니트), 제페르송 레르마(본머스), 마테우스 유리베(FC 포르투), 후안 퀸테로(리버 플라테), 구스타보 쿠에야르(알-힐랄 사우디), DF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스테판 메디나(몬테레이), 다니엘 무뇨스(KRC 헹크), 요한 모히카(엘체 CF), 윌리엄 테시요(클럽 레온), GK 다비드 오스피나(나폴리)를 소집했다. 그러나 주축인 FW 두반 사파타(아탈란타/주전), 라다멜 팔카오(라요 바예카노/주전급), DF 예리 미나(에버튼/주전)가 부상 등의 이유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 볼리비아
볼리비아(피파랭킹 76위)는 지난 1월 베네수엘라에 4-1로 대패한 데 이어 칠레와의 홈 경기에서도 2-3로 분패하며 조별예선 4승 3무 9패를 기록, 8위에 랭크됐다. 산술적으로 남은 2경기 모두 승리 시 경우의 수에 따라 5위까지는 가능하나 매우 희박해 보인다. 이번 소집에선 주축인 MF 라미로 바카(비어스코트), 헤이손 추라(더 스트롱지스트), 헨리 바카(오리엔테 페트롤레로), DF 로베르토 페르난데스(클럽 볼리바르), 호세 사그레도(클럽 볼리바르), 하이로 퀸테로스(인터 마이애미 CF)가 소집됐다. 그러나 주축 FW 마르셀로 모레노(세로 포르테뇨/핵심주전/WC 10골 1도움), 질베르토 알바레스(로얄 파리 시온/주전급), MF 레오넬 후스티니아노(클럽 볼리바르/주전), 에르윈 사베드라(클마멜로디 선다운스/주전급), 페르난도 사우세도(더 스트롱지스트/주전급), DF 디에고 베하라노(클럽 볼리바르/주전), 아드리안 후시노(더 스트롱지스트/주전)는 소집에서 제외됐다. 20대 중후반 주축들을 소집에서 대거 탈락시키고 세대 교체를 단행하겠단 세사르 파리아스 감독의 의지다.
◎ 팩트 체크
홈팀 콜롬비아의 7:3 우세를 전망. 일부 주축들이 이탈했지만 볼리비아의 세대교체 단행 여파가 더 커 보인다. 아울러 볼리비아는 남은 2경기에서 상당히 실험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콜롬비아는 볼리비아를 상대로 10경기(7승 3무) 무패로 천적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볼리비아의 최종예선 최종 상대는 브라질이다.
★ 베팅팁
주력: 1핸승
부주력: 언더
고배당: 2.5플핸
콜롬비아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