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클락 밤문화 등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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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락 즐기기
저는 필리핀 클락을 약 3년동안 14번 정도 간것 같네요..ㅎ
처음엔 오라병에 걸려 한국 귀국하자마자 바로 표사서 2~3일 후에 나가기도 하고 여러 미친짓을 많이 했었네요.
이젠 자주 많이 가다 보니 좀 식상해지긴 했지만 클락에 필리핀 친구들도 생기고 유흥보다는 맘 편한하게 먹고 쉬고 즐기다 오는 곳이 되어갑니다.
요즘은 클락을 본거지로 삼아 루손지역 탐방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숙박 예약 관련 어플이 잘 되어 있어 출국 전 계획해서 어느 곳이든 버스타고 가고 있습니다.
클락이 그래도 루손지역 중간에 위치해 있고 교통도 괜찮아 먼곳도 버스로 5~7 시간 정도면 갈 수 있고 검색해보시면 괜찮은 지역이 꽤 많거든요..
혼자가 외로우시다면 바바애 장기 끊어서 통역 및 말동무, 안전등의 목적으로 함께 여행해도 괜찮구요..
운동, 여행, 유흥.... 클락이 짱인듯 싶네요.. 경비도 저렴하구요. ^^
참고로 클락을 저처럼 자주 갈것 같으면 바에서 일하는 마마상과 친해지는게 좋습니다. 내상 방지 및 여행객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해줍니다.. ㅎ
현지에 여자친구 만드시는 분들 계시는데 지원 목적으로 매달 송금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필리핀 문화에 가족 중 누가 돈을 번다고 생각되어지면 모든 가족이 일을 안해버립니다.
바에서 일하는 바바애들도 가족 먹여 살릴려고 일하는 개념이구요..
주위에 송금했던 사람들의 경우를 보면 시간이 지나면 그 가족 전체를 먹여 살리고 있더라구요..
정말 미래를 함께할 생각이 있다면 모르지만 송금은 될 수 있으면 안하시는 맞을듯 싶네요..
필리핀 무서운 동네라고 하시는데 필리핀 사람들은 한국 사람이 잘해주면 그만큼 신경 많이 써줍니다..
일부 사람들이 현지인을 사람 대우 안해주니깐 사고가 나는거지요.
모두들 안전한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