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밤문화 클럽 Route66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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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Route66 클럽 방문
친구와 올해 초 놀러갔었던 3박4일 방콕 여행
밤문화를 빼놓을수가 없어서 스쿰빗 호텔방에서 뒹글뒹글하다 유명하다는 클럽거리(Aka RCA거리)로 친구놈과 의기투합하였습니다.
스쿰빗 인근 에서 뿌빳뽕커리로 든든하게 위를 채우고 RCA로 가기위해 택시를 잡았습니다.
스쿰빗지역에서 미터택시로 이동하니 소요시간 20분전후 요금은 100바트 정도 나오더군요
제일 유명하다는 Route66로 입장~
입장료는 300바트(약 만원)정도로 한국 클럽들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밤 10시 50분쯤 입장했는데 시간이 좀 일러서 그런지 한산하더군요....
그런데 11시 반 넘어가니 사람들이 물밀들이 들어옵니다.
여긴 일반적인 클럽이라기 보다는 라운지바와 클럽을 믹스해놓은 느낌? 일단 크게 EDM/라이브음악/기타 크게 3구역으로 나눠져 있는데
현지인들에게 좀 더 특화된 클럽(한국으로 치면 밤사나 토토가 같은...)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음악은 그저 그랬습니다.
한국에서 방콕클럽 조회하면 대표적으로 뜨는 곳 중 한곳이라 많은 기대를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별로네요 ㅠ
이대로 갈 수는 없기에 번개같이 처자들 스캔. 괜찮아보이는 처자 둘이 테이블잡고 놀고 있어서 간단한 영어 섞어가며 접근하였습니다.
호구조사해보니 한 처자는 27살 호텔리어고 다른 한 처자는 30살 회사원이네요. 생각보다 태국여자들이 한국남자들에게 호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TS를 비롯한 KPOP과 허영가득한 한국드라마가 아직도 한몫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새벽까지 놀다가 데낄라에 서로 취해 호텔리어 처자랑 물빨까지 하게 됬네요.
자 이제 데리고만 나가면 될것 같아 같이 나가자고 하니 회사원 처자가 집에 데려다줘야한다며 갠세이를 놓네요....ㅡㅡ;;;;; 옥신각신하며 클럽 밖에서 있는데
Route66가 생각보다 이름이 많이 알려져 한국여자분들도 많이 오셔서 괜시리 눈치가 보여 연락처만 따고 보내줬습니다. 새된것까지는 아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았네요
RCA거리는 홍대클럽골목 같은곳이라 Route66만 있지는 않습니다. 오닉스, Slim, Hobb 등 10군데가 넘는 클럽이 RCA거리에 포진해 있으니
클러빙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