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사쿠라 밤문화 개취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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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도착해서 몇시간 안자고 캐녀닝 다녀오고
저녁식사 및 트리쉐이드를 갔는데
원래 사쿠라 갈 계획이 없었는데
아로마 후 샤워시설이 없더군요.. 3호점갔습니다
그래서 사쿠라로 향하게 됬는데
저에게는 조금 충격적인 곳이었네요
원래 이나라가 어쩔수 없는거라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입장하니 왠 모르는남자와 파트너가 씻고있고
탕에 친구와 함께 입욕하여 2:2 로 ...
깜짝 놀란것은 머리 감겠냐해서 오케이 했더니
탕에서 바가지로 물퍼와서 머리를 감았네요..;;
첨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그렇더군요
샤워기 물줄기는 거짓말안하고 두세줄기 나오네요..
씻고자해서 갔다가 더 찝찝함을 안고서 호텔와서 또 씻었네요
제 파트너의 입냄새 내상.. 친구도 파트너 입냄새 얘기를..
내일하고 모레는 본격적으로 이스트파리와 옥타곤을 즐길 예정이었는데
뭔가 두려움이 앞서네요 ㅋㅋ
사쿠라 만족 후기도 보고나서 갔지만
개인적으로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물론 친구도...
서비스 만족과 시설 낙후를 인지하고 가시는것은 개취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감안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비위가 약한 편이라 음식도 레스토랑이나 제대로된 식당이 아니면
조금 힘든 느낌이네요
제게 남은 나머지 3일동안은 부디.. 행복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