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 03.13 KGC VS 흥국생명 배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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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3/7)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2-3(24:26, 27:25, 25:21, 23:25, 8: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3)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3-1(13:25, 25:23, 28:26, 25:1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1승17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2연승의 과정에서 61.27%와 59.60%의 높은 공격점유율을 기록했던 디우프(47득점 33.83%)가 다시금 64.25%의 높은 공격점유율을 책임지는 몰빵배구가 나타났고 5세트 들어서 체력이 떨어진 디우프의 공격이 막히자 그대로 무너진 경기. 상대의 정확한 목적타 서브에 5세트에는 리시브 효율성까지 바닥을 쳤고 하효림 세터의 토스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상황. 또한, 날개공격수로 출전한 고의정(10득점, 36%, 점유율 12.08%)과 중앙 공격수 박은진(10득점, 46.15%, 점유율 6.28%)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지만 점유율을 높게 가져갈수 있게 하효림 세터에게 조언하지 못한 코칭스탭의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경기(3/9)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1-3(25:22, 12:25, 11:25, 27:2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6)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3-1(22-25, 25:23, 25:23, 25:15)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9승10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김연경(20득점, 45.95%)이 분전했지만 브루나(20득점, 35.09%)의 결정력에 아쉬움이 있었고 주전 미들블로커 김세영의 시즌 아웃 부상 공백이 표시가 나면서 팀 블로킹(5-13)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이주아(2득점, 11.11%)의 중앙 공격 옵션이 막히는 가운데 김미연(6득점, 19.05%)의 컨디션 난조 까지 나타나면서 2명의 블로킹을 상대해야 했던 브루나, 김연경의 위력이 반감 되었던 상황. 또한, 교체 투입 된 이한비, 김나희 카드도 통하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