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 03.12 GS칼텍스 VS IBK기업은행 배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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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경기(3/5)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2(23:25, 17:25, 25:18, 26:24,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8)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1(25:19, 25:19, 22:25, 25l17)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19승9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강소휘(11득점, 24.24%)의 몸이 평소 보다 무거웠고 경기 초반 이소영 까지 흔들리면서 1,2세트를 빼앗겼지만 3세트 부터 이소영(24득점 44.90%)이 살아나고 러츠(31득점, 37.18%)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리버스 스윕 승리를 기록한 경기. 승부처에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하는 가운데 안혜진 세터가 안정적인 토스를 배달하면서 러츠가 타점을 잡고 공격을 시도할수 있었고 나머지 팀 동료들은 어택 커버를 놓치지 않으면서 공격수들의 부담을 덜어줬던 상황. 또한, 리시브 효율성(41.24% vs 31%)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문지윤이 중앙에서 블로킹 4득점, 유효블로킹 10개를 기록하며 힘을 냈던 승리의 내용.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3/7)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2(26:24, 25:27, 21:25, 25:23, 15: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7)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2-3(25:23, 25:20, 21:25, 20:25, 13:1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15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라자레바(32득점, 36.84%)가 부상 투혼을 선보였고 라자레바의 공격 점유율을 36.71% 까지 낮추는 변화 속에서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한 김주향(25득점, 33.33%)의 맹활약이 나온 경기. 낮은 리시브 효율성(39.41%) 때문에 역전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표승주(15득점, 40.63%), 김희진(10득점, 38.10%)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위기를 넘길수 있었던 상황. 또한, 이날 경기 승리로 3위 성적으로 3년 만에 '봄 배구 티켓'을 확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