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 02.14 GS칼텍스 VS KGC 배구 분석글

◎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경기(2/9)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2-3(23:25, 22:25, 25:17, 25:22,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5)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0(25:11, 25:19, 25:19)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9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러츠(28득점, 35.29%), 이소영(22득점, 47.73%), 강소휘(19득점, 37.50)의 분전이 나왔지만 1,2세트 접전 상황에서 범실로 세트를 빼앗겼던 것이 부담이 되었던 경기. 5세트에 집요하게 날아온 상대 목적타 서브에 강소휘의 리시브가 흔들렸고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9득점, 64.29% 공격 성공률을 자랑했던 김유리(1득점, 20%)의 중앙 속공이 상대의 집중 견제에 막히면서 안혜진 세터의 경기 운영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던 상황. 또한, 유서연, 김혜빈들 백업 자원들이 코트로 들어왔을때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가중 되었던 패배의 내용.

◎ KGC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2/6)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2(23:25, 21:25, 26:24, 25:22, 15: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3)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0-3(21:25, 13: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속에 시즌 9승14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하요림 세터의 토스 불안과 상대의 높이에 고전하면서 1,2세트를 먼저 빼앗겼지만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한 디우프(46득점, 41.51%)의 활약으로 리버스 스윕 승리를 기록한 경기. 3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염혜선 세터가 주전 세터의 복귀를 알리는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고의정(11득점, 33.33%)이 과감하게 공격하면서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던 상황. 또한, 박은진이 블로킹 5개, 서브 에이스 2개 포함 11점을 올렸고 한송이도 블로킹 4개 포함 11점을 기록하면서 중앙 싸움에서도 힘을 냈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