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 02.07 IBK기업은행 VS 한국도로공사 배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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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2/3)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0(25:21, 25:13,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2(25:12, 27:25, 20:25, 25:21, 16:1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1승11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라자레바(23득점, 39.13%)가 트리플크라운에 서브득점 하나가 부족한 활약을 펼치며 클러치 타임에 해결사가 되었고 김수지(13득점, 57.14%, 블로킹 4득점)가 중앙에서 단단한 벽이 되어준 경기. 김희진이 다소 부진했지만 부상 복귀후 3번째 경기를 소화한 표승주(10득점 43.75%)도 2경기 연속 두 자리수 득점과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라자레바가 후위로 빠졌을때 전위에서 알토란 득점을 만들어 냈던 상황. 또한,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몸을 던지는 디그와 허슬 플레이로 나타났으며 어택 커버와 이단 연결이 좋았던 승리의 내용.
◎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1/30)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2-3(23:25, 25:19, 19:25, 25:23, 8: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0(26:24, 25:23, 25:18)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9승13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정대영, 배유나가 블로킹 10득점+ 유효 블로킹 26개를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켈시 페인(28득점, 31.17%)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고 5세트에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5세트에 타점이 떨어진 박정아(19득점, 33.33%)가 공격과 블로킹에서 힘이 되어주지 못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없었고 리시브 효율성이 나빴다고 볼수 없었지만 서브가 범실이 많았던 탓에 자신들 보다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상대에게 허락했던 상황. 또한,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 나타난 이고은 세터의 토스도 기복이 심했던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