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 02.03 KGC VS IBK기업은행 배구 분석글
본문
◎ KGC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30)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3-2(25:23, 19:25, 25:19, 23:25, 15: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0)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0-3(23:25, 27:29, 21: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8승13패 성적. 도로공사 상대로는 디우프(40득점, 376%)가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최은지(11득점, 41.67%)가 리시브가 안 됐을 때 반격 과정에서 과감하게 공격하면서 토종 날개 공격수 쪽에서 항상 아쉬웠던 KGC인삼공사의 문제점을 해소시켜준 경기. 하효림 세터가 랠리 싸움이 펼쳐졌을때 이단연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오지영 리베로는 수비와 리시브에서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블로킹(10-17)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서브(4-2)와 범실(15-22)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29)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2(25:12, 27:25, 20:25, 25:21, 16:1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0-3(23:25, 14:25, 16: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0승11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라자레바(37득점, 34.78%)가 클러치 타임에 해결사가 되었고 김희진(11득점, 45.45%)이 중앙에서 힘을 냈던 경기. 신연경 리베로의 높은 리시브 성공률이 기록되는 가운데 부상 복귀후 2번째 경기를 소화한 표승주(14득점 34.38)도 라자레바가 후위로 빠졌을때 전위에서 알토란 득점을 만들어 냈던 상황. 또한,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몸을 던지는 디그와 허슬 플레이로 나타났으며 어택 커버와 이단 연결이 좋았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