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 01.26 흥국생명 VS GS칼텍스 배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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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20)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0(25:23, 29:27,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13, 25:19, 25:21)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6승3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김연경(15득점, 41.38%), 이재영(22득점, 39.92%)의 쌍포가 터졌으며 이다영 세터가 세트당 11.67개의 세트를 만들어 낸 경기. 김미연이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으며 2경기 연속 김세영(5득점, 66.67%)의 중앙 속공도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던 상황. 또한, 서브(6-5)와 블로킹(8-6)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연승의 과정에서 불만이 되고 있던 범실(16-19) 싸움도 이날 경기에서 만큼은 문제가 되지 않았던 승리의 내용.
◎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경기(1/22)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1(25:23, 25:17, 26:28, 27:2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1(23:25, 25:22, 25:13, 25:15)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6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러츠(39득점, 46.84%)이 네트 앞에서 사기 케릭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안혜진 세터의 토스도 안정감이 있었으며 블로킹(8-9) 싸움은 동일했지만 서브(4-2)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범실(16-25)을 최소화 했던 것이 4세트 듀스 접전에서 경기를 마무리할수 있는 힘이 되어준 상황. 다만, 한수지(시즌 아웃)의 이탈 공백을 메우고 있던 권민지가 손가락 골절(6~8주)로 이탈한 가운데 경기중 강소휘(2~3주)까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악재가 발생했다는 것은 차상현 감독의 근심을 깊어지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