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 03.23 우리카드 VS OK금융그룹 배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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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경기(3/19)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25:16, 25:17, 20:25,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1)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2:25, 25:17, 25:22, 20:25, 15:9)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 흐름 속에 시즌 20승12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알렉스(27득점, 59.09%)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서브 에이스 5개를 기록한 나경복(18득점, 45.45%)의 활약으로 서브(7-1)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알렉스와 나경복 이외에도 한성정(12득점, 55%), 하현용(6득점, 62.50%)의 지원 사격이 나오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있었고 세터 싸움에서 하승우 세터의 안정감이 돋보였던 상황. 또한, 블로킹(9-5)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했으며 54.29%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3/20)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5:21, 23:25, 25:22, 19:25,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5)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2-3(18:25, 25:23, 25:20, 21:25, 10: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최근 7경기 1승6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15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펠리페(31득점, 44.83%)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았고 블로킹(9-15) 득점과 유효 블로킹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학폭 논란’으로 시즌 잔여경기 출전 포기를 선언한 송명근, 심경섭을 대신했던 차지환(16득점, 50%)이 공격에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리시브가 흔들렸고 김웅비(11득점, 45%)는 결정력에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또한, 주전 이민규 세터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탓에 곽명수 세터가 코트에 나서는 시긴이 많았고 세터 포지션의 불안은 세트별 경기력의 기복 현상으로 나타난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