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 03.21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배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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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경기(3/18)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2-3(14:25, 25:22, 25:21, 19:25,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1)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2-3(25:22, 17:25, 22:25, 25:20, 9:15)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전력 상대로 구단 최다 기록에 해당하는 8연패 늪에서 빠져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3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6승26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마테우스 크라우척(30득점, 50%)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고 2,3세트를 획득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했지만 리시브 효율성(26.69%)이 떨어졌던 탓에 상대에게 많은 블로킹(9-17) 득점을 허용한 경기. 신장호(16득점, 48.39%)가 상대 목적타 서브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되었고 랠리 상황에서 세터를 도와줘야 하는 미들 블로커 자원들이 언더핸드로 올렸던 토스의 안정감이 떨어졌던 모습. 또한, 범실 싸움(20-25)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서브(2-8) 싸움에서도 밀렸고 마테우스 크라우척이 후위로 빠졌을때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장면이 많았던 패배의 내용.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직전경기(3/17)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0(25:19, 34:30,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4)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5:17, 25:17, 25:2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2승10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16일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갔던 한선수 세터가 복귀해서 선발 출전한 황승빈 세터가 흔들렸을때 멋진 소방수가 되면서 안정감 있게 팀을 이끌었던 경기. 요스바니(22득점,40.91%)의 ㄱ려정력이 떨어졌지만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한 정지석(14득점, 72.73%)이 공격에서도 높은 결정력을 보여줬으며 전체적으로 서브가 강하게 잘 들어가면서 상대의 리시브 효율성을 27.94% 까지 떨어트릴수 있었던 상황. 또한, 서브(9-3), 블로킹(10-9), 범실(22-29)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연속 되는 3-0, 셧아웃 승리로 체력 소모도 최소화 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