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 03.18 KB손해보험 VS 삼성화재 배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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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3/14)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17:25, 17: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1)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2-3(19:25, 27:25, 25:18, 22:25, 11:1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최근 6경기 1승5패 흐름 속에 시즌 17승15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박진우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선수단 전체가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훈련을 할수없었던 탓에 2주간 볼을 만져보지도 못한 선수들의 호흡이 계속 어긋한 경기. 케이타(22득점, 40%)이외에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케이타 역시 혼자서만 범실 8개를 기록하는 가운데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모습. 또한, 3세트에 종료 된 경기에서 24개 팀 범실을 기록했으며 국가대표팀 코치 시절인 2009년에 선수를 폭행했던 사실이 재차 논란이 되면서 이상렬 감독이 사임하면서 어수선해진 팀 분위의 영향도 피할수 없었던 패배의 내용.
◎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경기(3/11)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2-3(25:22, 17:25, 22:25, 25:20, 9: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9)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24:26, 19: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전력 상대로 구단 최다 기록에 해당하는 8연패 늪에서 빠져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2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6승25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휴식기 동안 부상 후유증을 털어 낸 마테우스 크라우척(28득점, 50%)의 모습이 나타났고 신장호(21득점, 65.52%)가 분전했지만 경기중 주전 세터 이승원이 다리에 경련이 오면서 4세트 부터 자리를 비웠던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교체 투입 된 정승현 세터의 낮은 높이의 약점이 상대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되었고 랠리 상황에서 언더핸드로 올렸던 토스의 안정감이 떨어졌던 모습. 또한, 서브 싸움(6-3)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7-13)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범실(26-13) 대결에서도 밀렸던 패배의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