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 03.11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배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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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경기(2/19)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24:26, 19:25,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4)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2(25:19, 11:25, 25:18, 23: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전력 상대로 구단 최다 기록에 해당하는 8연패 늪에서 빠져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5승25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 크라우척(7득점, 46.67)이 복근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고 전체적인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던 경기. 경기 시작전 주전 미들블로커 박상하의 학폭논란이 발생하면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전 까지 박상하가 결장하게 되면서 어수선해진 팀 분위기도 경기력을 떨어트리는 이유가 되었으며 황경민(8득점, 40%)의 날개 공격도 막혔던 상황. 또한, 블로킹(1-15)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서브(5-6)와 범실(22-17) 대결에서도 밀렸던 패배의 내용.
◎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경기(2/20)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0(25:16, 25:21, 34:3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7)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5:17, 22:25, 19:25, 26:24, 15:10)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12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알렉스(23득점, 54.29%)와 나경복(17득점, 75%)의 좌우 쌍포가 폭발했고 서브(7-4)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범실(8-26) 대결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알렉스와 나경복 이외에도 한성정(10득점, 60%), 하현용(5득점, 60%)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있었고 세터 싸움에서 하승우 세터의 안정감이 돋보였던 상황. 또한, 3세트 듀스 접전에서 밀리지 않는 강한 뒷심을 보여줬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