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 02.16 현대캐피탈 VS 대한항공 배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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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2/12)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2(25:16, 25:14, 20:25, 20:25, 15: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4)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0(25:19, 25:22, 28:26)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16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허수봉(14득점, 663.64%)이 2경기 연속 63% 이상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디우프(19득점 54.55%)의 꾸준한 활약이 나온 경기. 함형진(12득점 47.06%)도 제 몫을 해냈으며 김명관 세터는가 장신 세터의 위력을 블로킹에서 보여주는 가운데 범실(19-31) 싸움에서 완승을 상황. 또한, 블로킹(17-10)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있었고 리빌딩의 과정에서 성장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높은 에너지도 느낄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한국전력 상대로 1-3(24:26, 23:25, 25:17,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6)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2(20:25, 20:25, 25:23, 25:17, 15:12)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9승9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에이스 정지석(15득점, 57.89%)이 서브에이스를 4개나 기록했고 1~2세트에는 13득점을 집중시켰지만 3~4세트 2득점으로 침묵하는 경기력 기복 연상을 보였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정지석이 흔들리자 요스바니(24득점, 47.50%)의 결정력도 떨어지기 시작했고 임동혁(9득점, 47.37%)도 지나치게 의욕이 높았던 탓에 어깨에 좋지 않은 힘이 들어갔던 모습. 또한, 주전 한선수 세터의 토스 안정감이 2경기 연속 좋지 않았다는 것도 걱정거리로 남게 된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