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 02.09 OK금융그룹 VS 우리카드 배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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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2/6)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2-3(25:20, 25:20, 23:25, 17:25,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7:25, 26:28, 25:22, 25:18)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7승10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펠리페(26득점, 52.38%)가 분전했고 1,2세트 범실을 쏟아낸 상대와 달리 범실을 최소화 하면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했지만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며 3세트에 경기를 끝내지 못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서브(5-9)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22.35%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송명근(13득점, 48%)은 혼자서만 9개 범실을 기록하면서 효율성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기록으로 안 나오는 2단 연결, 어택 커버, 찬스볼이 왔을때 미흡한 대처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으며 세트별 경기력의 기복이 너무 심하게 나타난 패배의 내용.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경기(2/5)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2, 25:17, 25: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1)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2-3(25:19, 25:21, 25:27, 15:25, 14:16)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11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알렉스(20득점, 58.62%)와 나경복(16득점, 63.64%)의 좌우 쌍포가 폭발한 경기. 알렉스와 나경복의 공격 점유율도 39.73%와 30.14%로 이상적 이였으며 블로킹(10-5), 서브(4-1), 범실(16-17)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또한, 하현용, 최석기가 12득점을 합작하며 중앙 싸움에서도 판정승을 기록했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