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 02.05 우리카드 VS 삼성화재 배구 분석글
본문
◎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31)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2-3(25:19, 25:21, 25:27, 15:25, 14: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2(25:21, 25:27, 23:25, 25:23, 15:13)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5승11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알렉스(35득점, 62.26%), 나경복(23득점, 58.06%)이 분전했고 1,2새트를 먼저 획득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했지만 3세트 리시브 라인이 무너지면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상대의 강한 서브뿐 아니라 목적타 서브에도 리시브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자 공격에서도 범실이 늘어났고 자리를 잡고 올라오는 상대 블로킹에 부담을 느끼면서 4세트에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온 것이 5세트 흐름에도 악영향을 줬던 상황. 또한, 류운식, 한성정까지 공격 범실이 늘어나자 알렉스가 후위로 빠졌을때 세터 하승우가 토스의 길을 찾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경기(2/2)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1-3(25:27, 28:26, 22:25, 18: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1-3(18:25, 22:25, 25:21, 25:27) 패배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없이 다시금 6연패에 빠지게 돠었으며 시즌 4승22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신장호(16득점, 55.56%)가 분전했지만 대체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 크라우척(29득점 44.26%)이 이승원 세터와 호흡이 완전치 않았던 경기. 믿었던 박상하(5득점, 42.86%)의 컨디션 난조로 중앙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밀렸으며 안우재(3득점, 16.67%)는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상황. 또한, 블로킹(8-14), 서브(1-6) 싸움에서 판정패를 당했던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