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 02.03 KB손해보험 VS 대한항공 배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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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30)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2(22:25, 25:17, 25:23, 19:25, 15: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25:23, 17:25, 25:20, 25:1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6승10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케이타(41득점, 52.05%)가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고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는 김정호를 적극 활용하면서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보여줄수 있었던 경기. 서브 에이스(4-4) 에이스 숫자는 동일했지만 서브가 강하게 들어가면서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한적으로 사용하게 만들수 있었고 김도, 김진수 리베로와 수비형 레프트 정동근이 승부처에 안정적인 리시브와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디그를 성공 시켰던 상황. 또한, 팀이 흔들릴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던 황택의 세터의 모습도 나타난 승리의 내용.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9)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5:18, 25:22, 21:25, 27:2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0(25:21, 25:19, 26:24)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7승8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임동혁(9득점, 40%)의 공격 성공률이 2경기 연속 떨어졌지만 1세트에만 서브 에이스 5개를 기록한 정지석(22득점, 59.09%)과 곽승석(9득점, 62.50%)이 높은 공격 성공률을 자랑했고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서 첫 출격한 2번째 경기를 소화한 요스바니(17득점, 65.22%)가 교체 멤버로 들어와서 특급 소방수가 되어준 경기. 한선수 세터가 진성태(10득점, 100%)와 중앙 속공에서 무결점 호흡을 선보였고 분배의 미학을 통해서 팀 공격력의 극대화를 만들어 냈던 상황. 또한, 서브(10-6)와 블로킹(11-9)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