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파] 11.27 브라가 VS 레스터시티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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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가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2위, 승승패승승)
G조 2위(3전 2승 1패 5득점 5실점)다. 자국 리그에서의 선전, 그리고 앞선 1-2차전에서의 뚜렷한 성과는 인상적이었으나, 레스터 시티와의 조별 예선 3차전(4-0 패)은 철저히 망쳤다. 올 시즌 포르투(3-1 패)나 레스터 시티(4-0 패) 등 까다로운 강호들과의 격돌에서 종종 백 쓰리 시스템을 활용해왔는데, 이들의 백 쓰리 시스템은 아직 100%의 완성도에 이르지 못한 미봉책으로 보인다.
이들이 백 쓰리 시스템을 활용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측면 영향력의 극대화가 목적이기 때문인데, 속도전에 능한 ‘좌측 날개’ 갈레노(AMF), 수비 성향이 짙은 ‘우측 날개’ 에스가이오(DF) 조합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이번 일정의 경우, 기술적인 ‘우측 2선’ 메데이로스(AMF, 최근 6경기 1골)를 우선적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지난 맞대결에서도 교체 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던 메데이로스는 후반 교체 투입된 5명의 교체 옵션들 중 가장 나쁜 페이스를 보였다. 사실상 승부수를 띄워야 할 측면에서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1선’ 파울리뉴(FW, 최근 6경기 2골)나 상황에 따라 그의 파트너로 낙점된 갈레노(AMF, 최근 4경기 0골 0도움)의 화력은 다소 나쁜 상태다. 홈에서의 멀티 득점 능력은 기대할 수 없겠다.
◎ 레스터 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 승승승승패)
G조 1위(3전 3승 9득점 1실점)다. 이번 일정에서 승리할 경우, 조 1위 자리를 확신할 수 있게 된다. 직전 리버풀과의 리그 일정(3-0 패)에서 단 1골의 만회없이 무너진 점은 다소 아쉽다. 이 일정만큼이나 자국 리그 상위권 다툼 역시 중요하다. 이 일정에 100% 매진하려 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미 로저스 감독은 선발 라인 업의 윤곽은 언급한 바 있다. 윈데르(FW, 최근 5경기 2골 2도움), 프라트(AMF), 토마스(MF), 추도허리(MF), 이헤아나초(FW, 최근 5경기 3골 3도움)가 선발 카드로 낙점될 공산이 크다. 쇠윤추(DF), 아마티(DMF), 은디디(DMF) 등은 여전히 출전할 수 없으나, ‘우측 풀백’ 페레이라(DF)나 카스타뉴(DF) 정도는 회복을 마친 상태다. 상황에 따라 출전할 가능성도 있겠다. 어찌됐든 사실상 1.8군 수준의 라인 업이 예상된다.
로저스 감독 입장에서도 바디(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 카드는 가급적 아껴 쓰는 것이 상책이다. 무리한 출전은 지양하겠으나, 상황이 나쁘게 돌아갈 경우를 대비하여 후반 교체 카드로 활용할 공산이 크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레스터 시티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