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6.18 밀워키 VS 브루클린 농구 분석글

◎ 밀워키 벅스

지난 브루클린 전에서 108-114 패배를 당했다.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3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공격 코트 삼각편대인 아테토쿤보, 크리스 미들턴, 즈루 홀리데이가 꾸준히 안정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고, 브룩 로페즈, 팻 코너튼, 브린 포브스 등 롤 플레이어들의 경기력도 수준급이었다. 하지만 밀워키 선수들은 듀란트를 막지 못했다. 게다가 하든까지 코트로 돌아오며 수비진에 균열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브루클린 네츠

지난 밀워키 전에서 114-108 승리를 거뒀다. 케빈 듀란트가 49득점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게다가 제임스 하든까지 부상에서 돌아오며 풀 타임을 뛰었다. 물론 하든은 컨디션 난조를 보였지만 존재감 하나만으로 상대에게 위협이 되는 선수다. 듀란트가 하든이 해야 할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며 코트를 지배했다. 밀워키는 하든이 복귀한 이상 작정하고 듀란트 방면으로만 수비를 펼칠 수 없는 노릇이었다. 이번 경깅네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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