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6.14 덴버 VS 피닉스 농구 분석글

◎ 덴버 너게츠

지난 피닉스 전에서 102-116 패배를 당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32득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계속해서 요키치가 혼자 공격 코트 상황에서 고립되고 있고, 그 고립을 풀어줄 수 있는 선수가 단 1명도 없다는 것이 치명적인 문제점이다. 에이튼의 견고한 수비를 뚫어내더라도 한 박자 빠르게 전개되는 피닉스의 도움 수비 압박에 이해 답답한 공격력만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피닉스 선즈

지난 덴버 전에서 116-102 승리를 거뒀다. 디안드레 에이튼이 10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데빈 부커가 특유의 중정거리 지역 점프슛, 동료 스크린과 연계된 드리블 돌파를 앞세워 리그에서의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에이튼이 요키치와의 센터 포지션 매치업에서 리드를 잡고 있고, 제이 크라우더와 미칼 브릿지스의 경기력도 수준급이다. 크리스 폴이 코트 중거리 지역 진입 이후 완벽한 공격 전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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