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분류
[NBA] 06.04 포틀랜드 VS 덴버 농구 분석글
본문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지난 덴버 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0-147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데미안 릴라드가 55득점 10어시스트, 로버트 코빙턴이 19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2~3번의 엑스트라 패스를 통해 쉽게 오픈 슈팅 공간과 미스 매치를 만들었다. 게다가 릴라드가 무려 55득점이나 뽑아내며 자신이 왜 최고의 가드인지를 증명했다. 덴버가 꾸준히 릴라드 봉쇄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 덴버 너게츠
지난 포틀랜드 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7-140 승리를 거뒀다. 니콜라 요키치가 38득점 11리바운드,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2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오스틴 리버스, 몬테이 모리스, 마커스 하워드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역시 릴라드에 비해서는 한참 모자란 실력을 뽐내고 있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연장전 접전을 펼쳤던 만큼 자말 머레이, 윌 바튼, P.J. 도지어의 부상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