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6.03 필라델피아 VS 워싱턴 농구 분석글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지난 워싱턴 전에서 114-122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21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조엘 엠비드가 부상을 당하며 생긴 공백이 치명타가 되고 있지만 드와이트 하워드와 마이크 스캇이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는 벤 시몬스가 조기 파울 트러블에 시달렸지만 이번 경기에서 시몬스가 파울 관리에 들어간다면 워싱턴의 공격력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 워싱턴 위저즈

지난 필라델피아 전에서 122-114 승리를 거뒀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19득점 21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 달성에 성공했고, 루이 하치무라가 20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는 코트에 엠비드와 시몬스가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필라델피아가 엠비드의 공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시몬스가 조기 파울 트러블에 시달리지 않는다면 다시 1~3차전에서 선보였던 무기력한 플레이가 나올 수밖에 없다. 이번 경기에서 다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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