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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05.31 LA레이커스 VS 피닉스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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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레이커스
지난 피닉스 전에서 109-95 승리를 거뒀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34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부상자 없는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니 확실히 경기력이 회복된 모습이다. 르브론 제임스와 데니스 슈뢰더가 수준급의 드리블 돌파 실력을 뽐내고 있고,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와 알렉스 카루소의 백도어 컷인 플레이, 데이비스와 안드레 드러먼드의 앨리웁 플레이까지 모두 안정적인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 피닉스
지난 레이커스 전에서 95-109 패배를 당했다. 디안드레 에에튼이 2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크리스 폴이 어깨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며 대부분의 공격이 데빈 부커에게만 의존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심지어 부커가 야투 난조에 빠지자 이전과 같은 공격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에이튼 혼자 림을 지키고 있으니 레이커스의 인사이드 공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