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5.14 미네소타 VS 덴버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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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미네소타는 직전경기(5/12) 원정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119-10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0) 원정에서 올랜도 상대로 128-9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2승47패 성적. 디트로이트 상대로는 칼-앤써니 타운스(28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가 컨트롤 타워가 되었고 전반전(62-40)에 승리를 잡은 이후 큰 위기 상황 없이 승리를 기록한 경기. 슈팅 가드 앤써니 에드워즈(22득점), 디안젤로 러쎌(15득점, 10어시스트) 이외에도 리키 루비오(19득점)의 활약이 2경기 연속 이어지면서 백코트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다만, 상대가 무려 28개 턴오버를 쏟아내는 가운데 승리에 대한 열정이 크지 않은 경기였다는 것은 정상 참작이 필요하다.
◎ 덴버
덴버는 직전경기(5/12) 원정에서 샬럿 상대로 117-1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5/9) 홈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19-1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45승24패 성적. 샬럿 상대로는 니콜라 요키치(30득점 6어시스트 11리바운드)가 컨트롤 타워가 되었고 강력한 주전 라인업의 힘이 나타난 경기. 마이클 포터 주니어(30득점)의 지원 사격도 나왔으며 시즌 아웃에 해당하는 큰 부상을 당한 백코트 에이스 자말 머레이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윌 바튼의 공백을 최소화 하는 오스틴 리버스, 파쿤도 캄파초의 모습도 나타난 상황. 또한, 이적생 애런 고든이 1경기 결장후 복귀해서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가운데 폴 밀샙이 중심이 된 세컨 유닛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