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4.07 LA클리퍼스 VS 포틀랜드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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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클리퍼스
LA클리퍼스는 직전경기(4/5) 홈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04-8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2) 홈에서 덴버 상대로 94-101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33승18패 성적. LA레이커스 상대로는 카와이 레너드가 19득점, 8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곰수를 겸장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고 마커스 모리스(22득점)의 야투가 불을 뿜었던 경기. 폴 조지(16득점), 루크 케너드(15득점)의 지원 사격도 나왔으며 테렌스 맨, 이비차 주바치가 많은 활동량을 선보이는 가운데 2-3 포메이션 지역 수비가 상대 3점슛 생산력을 억제하는 효과로 나타난 상황. 다만, 팀을 떠난 핵심 식스맨 루 윌리엄스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라존 론도(2득점, 3어시스트 4턴오버)가 데뷔전에서 깁존 선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았던 모습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4/4)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33-8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3) 홈에서 밀워키 상대로 109-127 패배를 기록했다. 밀워키 상대로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승리를 추가하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으며 시즌 30승19패 성적. 오클라호마 상대로는 데미안 릴라드(16득점, 6어시스트)가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켰고 이적생 노먼 파월(15득점)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던 경기. C.J. 맥컬럼(20득점)의 외곽포도 가동 되었으며 에네스 칸터, 로버트 코빙턴이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이후 속공에서 유기적인 팀 호흡이 나타난 경기. 또한, 카멜로 앤써니(16득점)가 세컨 유닛의 중심을 잡아줬고 2달여 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5번째 경기를 소화한 주전 빅맨 유서프 너키치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