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3.30 브루클린 VS 미네소타 농구 분석글

◎ 브루클린 네츠

지난 디트로이트 전에서 113-111 승리를 거뒀다. 제임스 하든이 44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여전히 케빈 듀란트가 부상을 당한 상태이고, 카이리 어빙이 개인 사정으로 결장하고 있지만 전혀 걱정거리가 없다. 블레이크 그리핀이 브루클린 데뷔전에서 17득점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라마커스 알드리지까지 데려오며 확실한 빅맨 자원까지 얻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지난 휴스턴 전에서 107-101 승리를 거뒀다. 칼-앤써니 타운스가 29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리키 루비오의 침착한 공격 전개, 제일린 노웰과 후안초 에르난고메즈의 엄청난 활동량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두 박자 느린 리커버리 수비가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휴스턴을 상대로도 리드를 내줬을 정도인데, 리그에서 가장 완벽한 전력을 갖춘 브루클린은 감당 불가다. 열세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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