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3.29 토론토 VS 포틀랜드 농구 분석글

◎ 토론토 랩터스

지난 피닉스 전에서 100-104 패배를 당했다. 파스칼 시아캄이 26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노먼 파웰을 떠나보내고, 개리 트렌트 주니어를 받아왔지만 트렌트 주니어는 파웰과 비교해 모든 측면에서 다운그레이드 버전의 실력을 선보였다. 게다가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을 구성하며 매 경기 높이에 대한 열세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지난 올랜도 전에서 112-105 승리를 거뒀다. 에네스 켄터가 15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데뷔전을 치른 노먼 파웰은 22득점을 올리며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조기 파울 트러블에 시달렸지만 장기간 부상으로 결장했던 유서프 너키치가 돌아온 점도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데미안 릴라드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C.J. 맥컬럼과 켄터가 꾸준한 득점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파웰까지 안정적으로 팀 전술에 녹아든 만큼 이번 경기에서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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