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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03.26 마이애미 VS 포틀랜드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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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히트
지난 피닉스 전에서 100-110 패배를 당했다. 지미 버틀러가 14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꾸준히 특유의 지역 수비 전술을 선보이고 있지만 최근에는 상대가 지역 수비에 대한 해답을 찾은 듯한 모습이다. 게다가 주축 선수들인 버틀러와 뱀 아데바요 모두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멘탈적으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지난 브루클린 전에서 112-116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에네스 켄터가 19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데미안 릴라드와 C.J. 맥컬럼이 브루클린의 저격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최근 마이애미는 수비력이 이전보다 떨어진 상태다. 릴라드와 맥컬럼의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게다가 로버트 코빙턴, 개리 트렌트 주니어, 카멜로 앤써니가 꾸준히 3점 라인에서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