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3.13 샌안토니오 VS 올랜도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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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3/11)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104-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5)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02-107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15패 성적. 댈러스 상대로는 더마 드로잔(30득점 11어시스트)가 분전했고 루디 게이, 데릭 화이트가 코로나 프로토콜에서 해제 되어 복귀했지만 트레이드를 결정한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결장했고 전반전 7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전에 무너진 경기. 전반전에 버티는 힘을 보여준 리바운드 싸움이 후반전에는 일방적으로 밀리며 -21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했던 탓에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 공격 옵션이 줄어들었으며 디존테 머레이(11득점)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4쿼터(18-28)에 무너지는 현상이 재현 되었다는 것이 걱정거리로 남게 된 패배의 내용.
◎ 올랜도
올랜도는 백투백 원정 이다. 올랜도는 직전경기(3/12) 원정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103-11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4)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12-115 패배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6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13승24패 성적. 마이애미 상대로는 니콜라 부세비치(24득점 17리바운드) 분전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핵심 자원의 부상 이탈이 많았던 탓에 얇아진 선수층의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애런 고든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콜 안소니, 에반 포니에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코트 에이스 테렌스 로스 까지 추가적으로 결장했던 탓에 외곽 공격의 생산력과 세컨 유닛의 생산성도 떨어졌던 상황. 또한, 4쿼터(21-29) 뒷심 부족 현상이 계속 되었다는 것도 뼈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