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3.12 포틀랜드 VS 피닉스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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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3/5) 홈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123-1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4) 홈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08-106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21승14패 성적. 새크라멘토 상대로는 C.J. 맥컬럼, 주전 빅맨 유수프 너키치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데미안 릴라드(44득점 7어시스트)가 클러치 타임에 해결사가 되었고 리바운드 이후 속공에서 유기적인 팀 호흡이 나타난 경기. 에네스 칸터(22득점, 21리바운드), 로버트 코빙턴이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으며 카멜로 앤써니(16득점)가 3경기 연속 16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외곽에서 득점을 지원했던 상황. 또한, 휴식기 동안 C.J. 맥컬럼은 신채 접촉이 가능한 훈련에 들어가면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고 유수프 너키치도 코트 훈련을 시작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 피닉스
피닉스는 직전경기(3/5) 홈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20-9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3)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14-104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24승11패 성적. 골든스테이트 상대로는 크리스 폴, 데빈 부커가 팀을 이끄는 가운데 7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디안드레 에이튼(이 골밑을 지켜냈으며 미칼 브릿짓스와 캠 존슨의 윙 콤비가 수비에서 제 몫을 해내는 가운데 다리오 사리치가 데빈 부커의 휴식 구간을 채웠던 상황. 또한, 경기력에 기복이 있던 크라우더(14득점, 9리바운드)의 각성도 동반 되었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