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3.11 댈러스 VS 샌안토니오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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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댈러스
댈러스는 직전경기(3/4)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87-7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 원정에서 올랜도 상대로 130-124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16패 성적. 오클라호마 상대로는 대체 불가 에이스가 되는 돈치치가 허리에 통증을 느끼면서 결장했지만 세컨 옵션이 되는 포르징기스(19득점에 13리바운드)가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두 팀 모두 야투 적중률이 바닥을 쳤던 진흙탕 승부에서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기록한 경기. 팀 하더웨이 주니어(19득점), 브런슨(11득점)이 자신의 역할을 해냈고 조쉬 리차드슨(16득점, 6리바운드 4스틸)이 승부처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상황. 또한, 벤치에서 출격한 틀헤이 버크(9득점 6어시스트)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레이업 득점과 동료의 득점 기회를 찾아 정확한 패스를 배달하면서 세컨 유닛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던 승리의 내용.
◎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3/5)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02-107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3/3) 홈에서 뉴욕 상대로 119-93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14패 성적. 오클라호마 상대로는 더마 드로잔(20득점), 디존테 머레이(14득점 9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라마커스 알드리지, 루디 게이, 데릭 화이트, 바셀이 부상과 코로나 프로토콜 때문에 결장한 공백이 컸던 경기. 전반전에 우위를 보였던 리바운드 싸움이 후반전에는 일방적으로 밀렸던 탓에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 공격 옵션이 줄어들었으며 이탈자들의 공백을 벤치에서 끌어다가 메우다 보니 세컨 유닛의 경쟁력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주축 선수들의 늘어난 체력적인 부담은 후반전(41-57) 좋지 않은 경기력 속에 역전패를 당하는 원인이 되었던 패배의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