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3.05 샌안토니오 VS 오클라호마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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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3/3) 홈에서 뉴욕 상대로 119-9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 홈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13-124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13패 성적. 뉴욕 상대로는 라마커스 알드리지, 데릭 화이트, 루디 게이, 웨더스푼, 바셀이 코로나 프로토콜과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켈든 존슨이 돌아왔고 더마 드로잔(10득점, 11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줬던 경기. 야곱 퍼틀이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백코트 자원들의 한 박자 빠른 스크린 우회 기동, 기계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도움 수비로 승기를 잡을수 있었으며 포지션 대비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과 최고의 대인 수비력을 갖춘 디죤테 머레이(16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 3스틸)가 공수에서 힘을 냈던 상황. 또한,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턴오버를 최소화 하는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승리를 지켜낼수 있었다.
◎ 오클라호마
오클라호마는 백투백 원정 이다.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3/4)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78-87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2/28) 홈에서 덴버 상대로 96-12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21패 성적. 댈러스 상대로는 팀의 에이스가 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야투 효율성이 바닥을 쳤고 역동적인 팀 에너지가 실종 되었던 경기. 주전 빅맨 알 호포드의 컨디션 난조가 나타나면서 공격 리바운드 허용후 세컨 득점을 연속 허용하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상황. 또한, 두 팀 모두 야투가 침묵했던 진흙탕 승부에서 성실하지 못했던 리바운드 참여와 턴오버 대결에서 열세가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이 되었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