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3.04 포틀랜드 VS 골든스테이트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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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직전경기(3/2) 홈에서 샬럿 상대로 123-1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7)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93-102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0승14패 성적. 샬럿 상대로는 C.J. 맥컬럼, 주전 빅맨 유수프 너키치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데미안 릴라드(23득점 10어시스트)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리바운드 이후 속공에서 유기적인 팀 호흡이 나타난 경기. 에네스 칸터(11득점, 11리바운드), 로버트 코빙턴(21득점, 10리바운드)이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으며 카멜로 앤써니(29득점)가 외곽에서 득점을 지원했던 상황. 또한, 상대 추격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개리 트렌트 주니어(17득점)의 에너지도 돋보였던 승리의 내용.
◎ 골든스테이트
골든스테이트는 직전경기(3/1)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91-11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7) 홈에서 샬럿 상대로 130-121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9승16패 성적. LA레이커스 상대로는 스테픈 커리(29득점, 9어시스트)가 드레이먼드 그린이 경기중 부상을 당하면서 이탈하는 돌발 변수에 '보컬 리더'를 잃은 팀의 수비 조직력에 균열이 생겼고 전반전(44-73)이 끝났을때 승부의 추가 많이 넘어간 경기. 2월 팀내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중이던 그린의 이탈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고 선수들이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나타난 상황. 또한, 큰 부상은 피했다고 하지만 드레이먼드 그린의 포틀랜드 원정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 하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