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2.27 LA레이커스 VS 포틀랜드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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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레이커스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2/25) 원정에서 유타 상대로 89-11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3) 홈에서 워싱턴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24-127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22승11패 성적. 유타 상대로는 르브론 제임스(19득점)으 야투 효율성도 떨어졌으며 당분간 복귀가 힘든 앤써니 데이비스와 코로나 프로토콜로 결장 중인 핵심 가드자원 데니스 슈뢰더의 결장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벤치 에이스 몬트레즐 해럴(16득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벤치 자원들의 에너지가 떨어졌던 탓에 분위기 반전을 만들지 못했던 상황. 다만, 경기를 역전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으며 체력 소모를 최소화 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이다.
◎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2/24) 원정에서 덴버 상대로 106-11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3) 원정에서 피닉스 상대로 100-132 패배를 기록했다.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3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19승13패 성적. 덴버 상대로는 데미안 릴라드가 25득점 1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C.J. 맥컬럼(손목 골절), 유수프 너키치(무기한 아웃), 잭 콜린스(무기한 아웃)의 부상 이탈이 장기화 되면서 얇아진 선수층의 문제점이 후반전에 나타난 경기. 벤치 전력의 핵심이 되는 카멜로 앤써니의 각성은 나왔지만 로드니 후드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도 미비했으며 40차례 3점슛 시도에서 실패로 돌아간 26차례 3점슛이 상대에게 리바운드에 이은 손쉬운 속공을 많이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한 상황. 또한, 니콜라 요키치의 골밑 폭격을 막을수 있는 수비가 포틀랜드에게는 없었던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