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2.21 포틀랜드 VS 워싱턴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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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2/18) 원정에서 뉴올리언즈 상대로 126-12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7) 원정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15-104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 흐름 속에 시즌 19승10패 성적. 뉴올리언즈 상대로는 C.J. 맥컬럼(손목 골절), 주전 빅맨 유수프 너키치(8주)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결승 득점을 터뜨린데미안 릴라드(43득점 16어시스트)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리바운드 이후 속공에서 유기적인 팀 호흡이 나타난 경기. 에네스 칸터) 로버트 코빙턴이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으며 카멜로 앤써니(12득점)가 외곽에서 득점을 지원했던 상황. 또한, 상대 추격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개리 트렌트 주니어(23득점)의 에너지도 돋보였던 승리의 내용.
◎ 워싱턴
워싱턴은 직전경기(2/18) 홈에서 덴버 상대로 130-128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2/16)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31-11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17패 성적. 덴버 상대로는 혼자서 8개 턴오버를 쏟아낸 러셀 웨스트브룩(12득점 12어시스트 13리바운드)의 트리플 더블 기록이 영양가가 높았다고 볼수 없었지만 결승 득점을 올린 브래들리 빌이 25득점, 10어시스트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1쿼터(24-41)의 열세를 2쿼터(46-23)에 빠르게 만회하는 공격력이 나왔던 것이 승리의 밑거름이 되어준 경기. 하치무라 루이(14득점)가 팀에 부족했던 수비와 높이 싸움에서 힘이 되어주는 가운데 지난시즌 팀내 3점슛 1위를 기록한 다비스 베르탄스(35득점)가 81.8%의 높은 성공률로 3점슛 9개를 폭격했던 상황. 또한, 빠른 드리블 돌파에 이은 림을 직접 공략하는 돌파 옵션을 늘리면서 승부처에 확률 높은 득점을 만들어 냈고 승부처에 강팀 덴버를 상대로도 버티는 힘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