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2.18 워싱턴 VS 덴버 농구 분석글

◎ 워싱턴

워싱턴은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2/16)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31-1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5) 홈에서 보스턴 상대로 104-9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8승17패 성적. 휴스턴 상대로는 브래들리 빌이 37득점을 폭발시켰고 러셀 웨스트브룩(16득점 15어시스트 13리바운드)도 효율성이 높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경기. 하치무라 루이(15득점)가 팀에 부족했던 수비와 높이 싸움에서 힘이 되어주는 가운데 지난시즌 팀내 3점슛 1위를 기록한 다비스 베르탄스(18득점)의 3점슛(5/6)도 모처럼 폭발했던 상황. 또한, 빠른 드리블 돌파에 이은 림을 직접 공략하는 돌파 옵션을 늘리면서 승부처에 확률 높은 득점을 만들어 냈던 승리의 내용.

◎ 덴버

덴버는 백투백 원정 이다. 덴버는 직전경기(2/17)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99-11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5) 홈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22-10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5승12패 성적. 보스턴 상대로는 니콜라 요키치(43득점 5어시스트 6리바운드)와 백코트 에이스 자말 머레이(25득점)의 분전이 나왔지만 3점슛(26.5%) 적중률이 떨어졌고 윌 바튼 PJ 도지어, 개리 해리스, 그렉 휘팅턴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폴 밀샙, 몬테 모리스가 추가적으로 부상으로 결장하게 된 공백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자말 머레이 휴식 구간에는 얇아진 선수층 때문에 백코트 싸움에서 밀리면서 윙 자원들이 공격에서 고립 되는 모습이 나타났으며 하프 코트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상대 수비벽을 넘지 못했던 상황. 또한, 주축 선수들의 휴식 구간을 책임져야 하는 세컨 유닛의 실점 억제력이 떨어졌다는 것이 부담으로 남게 된 패전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