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2.17 오클라호마 VS 포틀랜드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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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라호마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2/15) 홈에서 밀워키 상대로 114-10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3) 원정에서 덴버 상대로 95-97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1승15패 성적. 밀워키 상대로는 팀의 에이스가 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결장하면서 고전이 예상되었지만 100% 3점슛(4/4) 적중률을 기록한 저스틴 잭슨(22득점)의 외곽포가 폭발했고 알 호포드(20득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의 다재다능한 활약이 나오면서 팀 전체 생산성이 올라갔던 경기. 다리우스 베이즐리(18득점), 하미두 디알로(6득점, 13리바운드)의 활약도 이어졌으며 수비에 핵심이 되는 루 도트(19득점)는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던 상황. 또한, 세컨 유닛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고 4쿼터(33-28) 클러치 싸움에서도 판정승을 기록했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직전경기(2/15)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121-1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2/13) 홈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29-110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7승10패 성적. 댈러스 상대로는 C.J. 맥컬럼(손목 골절), 주전 빅맨 유수프 너키치(8주)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데미안 릴라드(34득점 11어시스트)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리바운드 이후 속공에서 유기적인 팀 호흡이 나타난 경기. 에네스 칸터(14점 8리바운드), 로버트 코빙턴(15득점)이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으며 카멜로 앤써니(15득점)가 외곽에서 득점을 지원했던 상황. 또한, 상대 추격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개리 트렌트 주니어(17득점)의 에너지도 돋보였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