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2.13 애틀란타 VS 샌안토니오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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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란타
애틀란타는 직전경기(2/11)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117-11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7) 홈에서 토론토 상대로 132-121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3패 성적. 댈러스 상대로는 존 콜린스가 33득점 8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트레이 영이 25득점 1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클러치 싸움에서 부족함이 나타난 경기. 라존 론도, 디안드레 헌터의 결장으로 트레이 영의 휴식 구간에 볼 핸들러 포지션과 3점슛 생산성에 아쉬움이 나타났고 다닐로 갈리날리, 캠 레디쉬의 동반 침묵 역시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상황. 또한, 4쿼터(27-37) 역전패의 결과 였다는 것과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이후 경기에서 기동력의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는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2/10) 홈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91-11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홈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05-10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4승11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던 탓에 바운드에 이은 속공 공격 옵션이 하루전 경기 보다 줄어들었으며 더마 드론잔과 자말 머레이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상대 볼 핸들러에 대한 견제가 부족했던 경기. 대의 2대2 플레이에 강한 압박을 했던 것은 좋았지만 무리하게 스틸을 노렸던 과욕이 결국 수비 실패후 오픈 찬스를 허용하게 만들었던 상황. 다만, 루디 게이(17득점), 패트릭 밀스(13득점)등 세컨 유닛의 생산력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