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2.13 샬럿 VS 미네소타 농구 분석글

◎ 샬럿

샬럿은 직전경기(2/11) 원정에서 멤피스 상대로 114-130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2/9)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19-9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3승13패 성적. 멤피스 상대로는 테리 로지어가 3점슛 6개 포함 34득점을 폭발시키며 분전했지만 주전 백코트 자원이 되는 드본테 그래험의 결장이 이어졌고 상대에게 무려 23개 3점슛을 허용하는 외곽수비 붕괴가 나타난 경기. 승리를 기록한 경기에서 팀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2-3 지역방어는 일선의 수비가 자주 뚫리면서 상대에게 소나기 3점슛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한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했고 턴오버(18개)도 많았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 미네소타

미네소타는 직전경기(2/11)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12-11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122-127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7승18패 성적. LA클리퍼스 상대로는 팀이 그토록 기다리던 칼 앤써니 타운스(18점 10리바운드)가 성공벅인 복귀전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세컨 옵션이 되어야 하는 디안젤로 러쎌이 결장하면서 외곽에서 믿고 맡길수 있는 해결사가 없었던 경기. 칼 앤써니 타운스의 휴식 구간에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기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볼 핸들러들의 소홀 했던 볼 관리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다만, 칼 앤써니 타운스가 돌아오자 주전 라인업의 안정감이 생겼고 수비가 강한 LA클리퍼스를 상대로도 말릭 비즐리(21득점)에게 오픈 캐치&슛 찬스가 많이 발생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