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2.12 포틀랜드 VS 필라델피아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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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직전경기(2/10) 홈에서 올랜도 상대로 106-9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7) 원정에서 뉴욕 상대로 99-110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0패 성적. 올랜도 상대로는 C.J. 맥컬럼(손목 골절), 주전 빅맨 유수프 너키치(8주)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데미안 릴라드가 3점슛 5개 포함 36득점을 폭발시키며 복부 부상의 후유증을 털어낸 모습 이였고 리바운드 이후 속공에서 유기적인 팀 호흡이 나타난 경기. 에네스 칸터와 로버트 코빙턴이 두 자리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가운데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으며 카멜로 앤써니(23득점)가 외곽에서 득점을 지원했던 상황. 또한, 1쿼터(31-19) 승기를 잡는 과정에서 개리 트렌트 주니어(15득점)의 에너지도 돋보였던 승리의 내용.
◎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는 직전경기(2/10) 원정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119-1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7) 홈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24-10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7경기 6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7패 성적. 새크라멘토 상대로는 조엘 엠비드가 25득점, 17리바운드를 적립하며 새크라멘토의 인사이드를 폭격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20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벤 시몬스(14득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가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토바이아스 해리스(22득점 10리바운드)도 힘을 냈으며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통해서 공격 루트의 다양화를 보여줬던 상황. 또한,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으며 코로나 확진 이후 컨디션이 떨어져 있던 세스 커리(22득점)의 부활이 나왔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