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2.12 골든스테이트 VS 올랜도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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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스테이트
골든스테이트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2/10)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14-9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00-10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2승13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샌안토니오 상대로는 빅맨자원의 줄부상으로 2m가 되지 않는 드레이먼드 그린(198cm)이 센터로 나서는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을 사용할수 밖에 없었지만 높이의 열세를 스피드와 3점슛을 채웠던 경기. 스테픈 커리(32득점)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드레이먼드 그린(6득점, 11어시스트, 7리바운드)이 날카로운 A패스를 배달하면서 팀 동료들의 찬스를 많이 만들어 줬고 켈리 우브레 주니어(12득점, 10리바운드)는 더블-더블을 기록했던 상황. 또한, 에릭 파스칼의 공백을 후안 토스카노-앤더슨(11득점 8바운드)이 메워냈다는 것도 고무적 이였으며 위긴스(14득점)의 지원 사격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
◎ 올랜도
올랜도는 직전경기(2/10)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97-106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2/7) 홈에서 시카고 상대로 92-11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최근 7경기 1승6패 흐름 속에 시즌 9승16패 성적. 포틀랜드 상대로는 니콜라 부세비치(27득점, 1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핵심 자원의 부상 이탈이 많았던 탓에 얇아진 선수층의 문제점이 나타났으며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콜 안소니가 백코트를 책임져야 하면서 세컨 유닛의 생산성도 떨어졌던 경기. 1쿼터(19-31) 출발이 너무 좋지 않았고 애런 고든, 에반 포니에가 결장했던 탓에 외곽 공격의 생산력도 만족할수 없었던 상황. 또한,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경험이 부족한 젊은 선수들로 채우다 보니 상대의 트랩 수비와 혼전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