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2.09 샌안토니오 VS 골든스테이트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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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2/7) 원정에서 휴스턴 상대로 111-10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4)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11-10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10패 성적. 휴스턴 상대로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루디 게이(14득점)가 1경기 결장후 복귀 했고 더마 드로잔(30득점, 7어시스트)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줬던 경기. 백코트 자원들의 한 박자 빠른 스크린 우회 기동, 기계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도움 수비로 승기를 잡을수 있었으며 포지션 대비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과 최고의 대인 수비력을 갖춘 디죤테 머레이가 공수에서 힘을 냈던 상황. 다만, 빅맨 자원이 되는 포엘틀(2득점)의 부진으로 도망갈수 있는 찬스를 놓치며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 골든스테이트
골든스테이트는 직전경기(2/7)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132-13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5)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147-116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11패 성적. 턴매치로 만난 댈러스 상대로는 스테픈 커리가 무려 57득점을 폭발시키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팀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던 탓에 바운드에 이은 속공 공격 옵션이 1차전 보다 줄어들었으며 1차전에서 14득점을 기록하며 에릭 파스칼의 공백을 메웠던 후안 토스카노-앤더슨(2득점)의 공격력도 아쉬웠던 상황. 또한, 빅맨자원의 줄부상으로 센터의 임무를 수행한 드레이먼드이 볼 운반과 어시스트, 수비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지만 2득점에 그치면서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할수 밖에 없었던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