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2.08 샬럿 VS 워싱턴 농구 분석글

◎ 샬럿

샬럿은 직전경기(2/6) 홈에서 유타 상대로 121-13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4) 홈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11-11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2패 성적. 유타 상대로는 라멜로 볼(34득점, 8어시스트)가 인생 경기를 해냈고 고든 헤이워드(25득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상대에게 26개 3점슛을 52%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허락하며 무너진 경기. 테리 로지어가 복귀했지만 팀의 살림꾼 역할을 해내던 P.J. 워싱턴의 결장 공백도 표시가 났으며 코디 젤러와 비스맥 비욤보는 루디 고베어의 적수가 되지 못했던 상황. 또한, 상대의 패스게임에 스위치 디펜스와 2-3 지역방어가 모두 무너졌던 패배의 내용.

◎ 워싱턴

워싱턴은 직전경기(2/6) 원정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95-122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2/4) 원정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103-100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속에 시즌 6승13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마이애미 상대로는 브래들리 빌(7득점)의 야투(7.1%, 1/14) 효율성이 바닥을 쳤고 1경기 휴식을 취하고 복귀한 러쎌 웨스트브룩(13득점)도 혼자서만 6개 턴오버를 쏟아낸 경기. 나머지 팀 동료들의 지원도 부족했으며 수비에서 손발이 맞지 않은 장면이 많았던 탓에 전반전(43-71)이 끝났을때 이미 승부의 추가 많이 기울어졌던 상황. 또한, 공격 농구를 지향하면서 수비력이 떨어지는 현상은 피할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성실하지 못한 백코트의 문제점은 반성이 필요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