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2.04 샌안토니오 VS 미네소타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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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2/2) 홈에서 멤피스 상대로 102-133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31) 홈에서 멤피스 상대로 112-12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0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멤피스 상대로는 부상 복귀후 2번째 경기를 소화한 데릭 화이트의 야투(2/10)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상대 볼 핸들러에 대한 견제가 부족했고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스몰 라인업 운영에서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휴식 구간에 팀 에너지가 하락 했던 상황. 또한, 상대의 2대2 플레이에 강한 압박을 했던 것은 좋았지만 무리하게 스틸을 노렸던 과욕이 결국 수비 실패후 오픈 찬스를 허용하게 만들었던 패배의 내용.
◎ 미네소타
미네소타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2/2) 원정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98-10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 홈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09-104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6승14패 성적. 리턴매치로 마난 클리블랜드 상대로는 디안젤로 러셀이 3점슛 3개 포함 18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칼 앤써니 타운스의 결장이 이어지는 6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린 말릭 비즐리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경기.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어의없는 턴오버가 많았으며 볼 핸들러들의 소홀 했던 볼 관리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다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뽑은 슈팅 가드 앤써니 에드워즈가 선발로 올라온 이후 3경기 연속 좋은 모습을 보였고 4쿼터(31-24)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추격전을 보여줬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